강남순환고속도로로 인한 사당역 정체, 이대로?

Updated on 2017년 10월 23일 in 강남도시고속도로
0 on 2016년 8월 28일

1.
매일 남태령을 넘어서 사당역으로 출근합니다. 보라매역이나 여의도를 갈 때 전철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강남도시순환고속도로를 개통하기 전 정체현상을 우려하면서 썼던 글입니다. 역시나 지금 사당역이 요즘 몸살입니다.

강남순환도시 고속도로와 사당IC 

페이스북을 보면 많은 분들이 편리하다고 하는 강남순환고속도로의 나들목인 사당IC 때문입니다. 편리하다고 하는 분들의 경우 터널로 시간을 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당역을 지나는 분들은 정체를 호소합니다.

매일 사당역으로 출근하면서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모범운전사들이 남태령 버스정거장까지 와서 교통정리를 합니다. 교통흐름이 계속 막히니까 수신호로 교통정리를 합니다. 건널목마다 2분정도가 계시니까 6에서 8명정도가 고생을 합니다.
둘째는 정체시작점이 과천으로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처음 나들목이었다가 지금은 남태령역, 지난 금요일 남태령고개부터 정체였습니다.
셋째는 정체시간이 점점 길어집니다. 처음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분들이 적었을 때 영향이 작았지만 점점 늘어나면서 정체시간이 길어집니다. 대부분 서울 서부지역에서 사당IC로 빠지는 분들입니다.

2.
교통영향평가를 했고 영향도가 크다는 점을 알았을 서울시 집행부가 어떤 대책을 준비중인지 무척 궁금합니다. 예전 올렸던 기사를 보면 두가지를 계획중이라고 하지만 무소식입니다.

박 시의원은 시정질의에서 “사당역 인근에서 버스전용차선이 가변차로에서 중앙차로 변경됨에 따라 교통혼잡이 가중되고 접촉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면서 “2014년까지 서울시와 과천시 경계까지 연장키로 했던 중앙버스전용차로 연장이 왜 2016년으로 연기됐냐”고 따져 물었다. 박 시장은 이에 “사당역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해 추진하다보니 연기하게 됐다”며 “복합환승센터 설치와 관계없는 지역이라면 중앙(버스)차선화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복합환승센터와 중앙버스전용차 연장이 대책입니다. 그렇지만 이런 정책은 정체구간을 사당역에 과천 관문지하차도로 옮길 뿐입니다. 과천 관문4거리는 양재동, 안양수원, 과천시내, 사당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만납니다. 대중교통수단인 버스는 지하차도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지하차도는 소형자와 화물차 등이 이용합니다. 현재 과천에서 사당까지 버스전용차선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최소한 대중교통수단인 버스는 사당나들목과 도로가 만나는 지점까지 그런대로 흐름이 원할입니다. 그런데 남태령고객까지 중앙차선으로 변경하면 차선을 변경하여야 하는 버스들이 남태령부터 관문4거리까지 길게 이어지면서 정체를 보일 듯 합니다.

버스흐름이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출근길 상상을 해보면 남태령고객위에서 버스전용차선을 변경하기 위한 신호를 두거나 CJ오쇼핑앞으로 지나는 P회전구간을 두어서 버스가 전용차선을 자연스럽게 바꾸도록 하여야 합니다.

3.
매일 최소 20분을 버스위에서 버립니다. 이 시간을 계속 늘어날 듯 합니다. 서울시와 과천시는 머리를 맛대고 중앙버스전용차선을 포함한 대책을 조속히 수립해야 합니다. 아니 수립을 하도록 서울시와 과천시에 청원을 하여야 하지 않을까요? 함게 청원서명을 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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